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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불행해질 것" 황상민 교수 김연아 향해 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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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불행해질 것" 황상민 교수 김연아 향해 또 직격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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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교수가 김연아 선수를 향해 또 한 번 직격탄을 날렸다.

황 교수는 지난 11일 채널 A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 출연해 "김연아는 전형적인 소년성공이다. 나이가 들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학생임에도 교수를 교소하는 심리 상태라면 이미 자기 기분에 따라서 조절이 안 되고 주의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김연아는 무조건 여신이고 우상숭배 해야되는 대상이냐? 쇼를 쇼라고 얘기하는 게 왜 명예훼손인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황 교수는 이어 자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김연아를 다시 비판하며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자체도 쇼다. 내게 창피를 주고 인격 살인을 하겠다는 것"이라 말했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CBS '김미화의 여러분'에서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쇼"라고 말했다가 지난달 30일 김연아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이미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할복자살이라도 해야 하느냐"고 말하는 등 김연아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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