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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복귀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으로 사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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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복귀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으로 사죄하겠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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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오는 8월 방송하는 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에서 천부적인 피아니스트로 변신할 예정이다.

주지훈의 캐스팅에 대해 제작진은 "주지훈의 안방 복귀에 대해 많은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예술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주지훈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다섯 손가락'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젊은 청춘들이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 캐스팅을 두고 제작진은 "주지훈의 복귀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예술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주지훈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마의 감독 역시 "천부적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서 연기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피아노와 기타 등 악기 연주와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춘 주지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최영훈 PD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부드러움과 거친 매력을 동시에 소유하고 있는 주지훈이 가장 잘 소화해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주지훈의 소속사 측은 "주지훈은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겼던 사건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 앞에 나서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지만 캐스팅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감독과 작가에 대한 신뢰와, 드라마 캐릭터에 대해 매력을 느껴 고심 끝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으로 사죄하고, 이 작품을 통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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