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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아기 사연 "눈 위에 피부막이 덮여 있어 눈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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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아기 사연 "눈 위에 피부막이 덮여 있어 눈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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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아기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남겼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각) “중국 우루무치에서 태어난 생후 8개월된 이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얇은 피부막으로 덮여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아기의 눈 위에는 얇은 피부막이 덮여 있어 외관상 눈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설사 피부를 걷어낸다 하더라도 안구 내에 수정체가 없으므로 수술을 통해 인공 안구를 삽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의료진들은 눈 없는 아기에 대해 “아기가 피부막을 통해 빛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는 있지만 수정체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안구 자체가 매우 민감해 피부를 걷어내 안구를 노출시키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앞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 우리는 매일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눈 없는 아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야 할 텐데”, “눈 없는 아기 너무 안 됐다”, “부디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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