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대학 후배 1위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대학 후배 이미지의 여자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배우 이연희로 26.7%인 7,054표를 얻었다.
이연희는 영화 '순정만화'와 '내사랑' 등을 통해 아련한 첫사랑과 풋풋한 여대생 이미지를 구축해나갔다.
이연희는 현재 SBS 드라마 '유령'에서 사이버수사대 경찰 역을 맡으며 액션연기를 펼치는 등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성실한 생활습관과 차분한 성격, 풋풋하고 순진한 막내이미지로 사랑을 받는 서현은 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고 등교해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대학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원조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과 국민 여동생 계보를 잇는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가수 아이유,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도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앞서 진행된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대학 선배 이미지의 남자연예인' 설문 조사에서는 JYJ의 박유천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