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의 유형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14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4월부터 진행된 ‘아르바이트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 목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주의해야할 아르바이트 모집 유형에는 선입금 요구나 고소득, 쉽게 돈 벌기 등 아르바이트생을 현혹하는 문구가 담긴 모집, 기업의 주요 정보가 정확히 기재돼 있지 않거나 과장 혹은 허위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 있다.
알바몬은 “급여나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일단 연락주세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로 소개한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알바생의 명의로 휴대폰, 사이트 등을 개설하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의해야 할 아르바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아르바이트 하고 빚지는 경우도 있다”, “아르바이트도 정말 잘 구해야 된다. 사회생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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