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활비 1위 도시
전 세계 중 생활비 1위의 도시는 어디일까?
지난 11일 영국 BBC 뉴스는 미국 컨설팅업체 머서(Mercer) 조사를 토대로 세계 생활비 1위 도시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3월 부터 1년간 전 세계 214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물가를 조사한 것이다.
이에 세계 생활비 1위 도시의 불명예를 안은 곳은 일본의 도쿄로 꼽혔다.
이어 2위는 지난해 1위였던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가 뒤를 이었다. 루안다는 비싼 물가 외에도 외국인들에게 턱없이 높은 주택비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일본 오사카, 러시아 모스크바,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 싱가포르, 차드의 응자메나, 홍콩, 일본 나고야 등이 3위 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서울은 22위에 올랐다.
또한 가장 생활비가 적게 드는 도시는 파키스탄의 카라치로 이곳의 물가는 도쿄의 3분의 1 이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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