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방향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한달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3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012년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광주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18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 노인양로시설 2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4개소 등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반은 학계전문가, 현장실무자, 공무원 등 3인1조로 구성 운영하고, 1일 1시설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최근 3년간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6개 분야에 대안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영역별 배점에 따라 평가결과를 집계해 우수시설에는 포상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하위시설에 대해서는 서비스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통해 운영의 효율화 및 시설의 개선·발전방향을 모색해 시설 이용자와 생활자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노광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