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지역 7개 병·의원 및 단체와 의료분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체결에는 김평남내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밝은광주안과, 동신대학교광주한방병원, 최영욱치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7개 병·의원 및 단체가 참여한다.
김평남내과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중 건강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건약, 건치에서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복지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활동을 시교육청과 함께 확대해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밝은 광주안과는 소외계층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돋보기 및 안경 무료 지원과 백내장 수술을 무료 진료키로 했다.
또 최영욱치과는 동구 관내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 치주질환 등을 전액 무료로 해줄 예정이며 동신대광주한방병원은 청소년들이 자주 겪는 수험생 질환에 대한 검사와 예방치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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