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필로폰 취해' 세척통 보고 놀라 119신고 소동
상태바
'필로폰 취해' 세척통 보고 놀라 119신고 소동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9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필로폰을 투약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박모(3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8일 오전 5시15분께 광주 남구 노대동 한 마을 앞 도로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손등을 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필로폰을 투약한 뒤 운전하고 가던 중 뒷좌석에 놓은 차유리 세척용 액체가 담긴 통을 보고 '가스가 폭발할 것 같다'며 119에 신고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박씨 몸에서 필로폰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과 질량 등을 의뢰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필로폰 구입경위, 투약횟수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