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우리은행 안성 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융아카데미에서는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금융지식, 기본교양은 물론 취업전략과 팀 활동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에서 직접 상품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상품개발의 전 과정을 알아보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파생상품 및 PB업무와 같은 금융실무를 공부해 보는 등 현장 중심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팀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새로운 영업전략을 수립해 보고 은행상품을 만들어 발표해 보는 능동적 학습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특강을 통해 금융권 취업전략을 소개하고 지난해 입사한 신입 행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방학기간을 통해 매년 2회에 걸쳐 실시 중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지금까지 88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대학생 외에도 어린이, 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별로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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