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사업'은 작년 11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종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실시됐다.
이번 재단 학자금 대출은 ▲까다로운 대출 조건 등으로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신규대출'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고금리 전환대출'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재단은 ▲저금리 신규 대출(6.5%, 3년 거치 5년 상환)을 제공받는 학생들에게 3년 거치기간 동안 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고금리 전환대출(6.5%, 3년 분할 상환)을 제공받는 학생들에게는 3.5%의 이자를 부담해주고 연체 이자도 전액 해소해 준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차 재단 심사를 통과한 후 재단 추천서를 출력해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에서 대출 상담을 받으면 된다.
신청기간은 ▲저금리 신규대출은 8월 30일까지이며 ▲고금리 전환대출은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http://loan.hyundai-cmkfoundation.org) 또는 재단 학자금 대출 담당 전화(02-746-00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