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선보이는 서비스는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상용화된 서비스로, NFC 태그를 이용해 야구장 내 티켓 구매, 음식 주문, 주차장소 저장 등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NFC 상용 단말기를 이용하는 세계 최초의 NFC 티켓서비스이다.
MAE 행사장 내 GSMA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KDDI의 NFC 단말을 이용해 NFC & JOY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 2월 한일 양국에서 NFC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로밍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으며, 현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NFC & JOY 서비스 역시 국내 타 야구장은 물론 일본 야구장에서도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SK플래닛 김후종 Global Tech. 연구소 소장은 "한·중·일 세 국가간 NFC 호환을 통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 결제 카드, 서비스를 다른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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