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인기순위 1위는 치킨이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배달음식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이내 이용해 본 배달음식'에 대한 설문을 실시, 인기 순위를 조사했다.
배달음식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주 이용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치킨(87.1%)이 중국음식(79.6%)을 제치고 배달음식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외에도 '6개월 이내 이용해 본 배달음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역시 치킨이 89.9%로 1위를 를 차지했다. 중국음식은 이 조사에서도 치킨에 밀려 79.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자(75.3%), 족발·보쌈(51%) 순이었다.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식사 대신 다른 것을 먹고자 할 때(73.1%, 중복응답)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식사 준비가 귀찮을 때(47.3%), '지인과 모임을 가질 때(37.4%)', '식사 전후로 출출할 때(29.1%)', '반찬 거리가 없을 때(28.4%)'라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반면, 배달음식의 인기와는 반대로 배달음식의 위생안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주를 이뤘다.
한편, 배달음식 가격에 대해서도 합리적이라는 응답자도 13.9%에 그쳤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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