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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 "자리 양보하는 여성과 책 읽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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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 "자리 양보하는 여성과 책 읽는 남성"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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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로 자리 양보하는 여성, 책보는 남자가 꼽혔다.

25일 소개팅 서비스 업체 이음은 성인남녀 1505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길’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남성 응답자의 83%와 여성의 64%가 ‘출퇴근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이 꼽은 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는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여성(50%)이 꼽혔으며 책 읽는 여성(32%),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여성(11%), 스포츠경기 시청하는 여성(7%)이 뒤 이었다.

여성이 뽑은 출퇴근길 호감 이성은 ‘책 읽는 남성(49%)’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남성(35%)’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남성(13%)’ ‘스포츠경기 시청하는 남성(3%)’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은 ‘출퇴근길에 발견한 이성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고백할 자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30%, 여성 9%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출퇴근길 비호감 이성은 남성은 ‘시끄럽게 통화하는 여성’(69%)이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술냄새·땀냄새 풍기는 남성’(60%)을 꼽았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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