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세종공업 등 협력사 대표, 지식경제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개월간 세종공업, 두원공조, 한일이화, 대성전기공업, 인지컨트롤스 등 5개 협력사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현대차와 협력사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공정 및 설비별 에너지원을 파악해 에너지의 흐름을 파악하고 ▲공정 및 설비에 대한 현장 실사와 측정을 통해 효율을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해 실행한 후 에너지의 저감효과를 분석, 검증하는 3단계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향후 에너지 절감사업의 성과를 전 협력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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