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KT,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 개최..글로벌 협력 주도
상태바
KT,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 개최..글로벌 협력 주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26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회장 이석채)는 WBA(세계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협의체)와 함께 전 세계 와이파이 활성화 및 미래 기술 등을 논의하는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WiFi Global Congress)'를 26~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WBA의 보드멤버로 이번 서울 행사의 호스트를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80여개 대표 통신사들이 만나 와이파이 신기술 및 '와이파이 자동 로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WBA는 무선 광대역 통신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 표준에 관한 협의체로 지난 2003년에 결성돼 BT, AT&T,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오렌지, NTT도코모, 시스코, 구글, 인텔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제조사를 포함한 82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표현명 KT 사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스마트 대중화 시대 와이파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했다.

표 사장은 "KT는 데이터 폭발 시대를 맞아 '3W+LTE' 토털 네트워크 전략과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접속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3G, LTE와 와이파이 간의 자유로운 이동성(Hand-off)을 지원해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유무선 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더욱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올 2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고의 기술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을 비롯해 ‘최적 AP 자동접속 기술(Intelligent Wi-Fi Connection)’과 ‘와이파이 해킹 AP 탐지 솔루션’, ‘와이파이 릴레이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