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기습 키스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 2TV '빅'에서는 서윤재(공유)의 몸에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들어간 사실을 마리(수지)가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기습 키스를 하면서 "동화책을 보면 왕자가 개구리가 되고 야수가 돼도 다시 돌아온다. 너도 아저씨가 됐지만 다시 돌아올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자 "뽀뽀하면 돌아오는데 동화처럼 되지 않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공유는 "너에게는 경준이지만 사람들이 보기에는 서윤재다. 이 몸은 길다란의 것이다. 다시는 이러지 마라. 또 그러면 불러도 대답하지 않을거다"라고 대응했다.
이에 수지 기습 키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의 기습 키스 부럽다", "진짜 부럽다", "공유 복받았네", "공유 회춘하겠네", "수지 벌써 몇 번째 키스지?", "장마리는 정말 당돌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8.9%(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조사결과)를 기록했다.
(사진 = KBS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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