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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하루 4시간 44분 "취업여성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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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하루 4시간 44분 "취업여성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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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하루 4시간 44분을 가족 돌보기에 쓰고 1시간11분을 최퇴근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은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여성 하루 4시간 44분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진 반면, 자녀 교육과 가사 부담 등은 여전히 떠안고 있어 취업여성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다. 남성을 포함한 육아 휴직 사용자는 8년 새 8.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특히 미취학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25~44세 여성은 하루 중 4시간44분(19.7%)을 가족 돌보기에 쓴 반면 남성은 67분(4.7%) 사용하는 데 그쳤다.

한편, 기대수명은 여성이 84.1년으로 남성(77.2년)보다 6.9년 더 길었고 10년 전(2000년)과 비교하면 여성은 4.5년 늘어 남성(4.9년)보다 증가 폭은 낮았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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