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DS3 1.4 e-HDi Chic 모델이 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
CO2 저감상을 수상한 시트로엥 DS3 1.4 e-HDi Chic에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엔진이 장착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3g/km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치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지난 2010년 푸조의 308 MCP가 CO2저감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시트로엥 DS3 1.4 e-HDi도 동일한 상을 받으면서 PSA 그룹의 친환경 정책이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국내에서도 자동차와 함께 전 산업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을 강조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로 1997년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에너지 절약에 힘쓴 기업을 선정 시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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