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 "성적에 따라 계급이 나뉜다? 공부 못하면 노예?"
상태바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 "성적에 따라 계급이 나뉜다? 공부 못하면 노예?"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6.29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적으로 신분을 구분한 초등학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충남 아산 소재 한 초등학교는 학생 체벌뿐 아니라 신분을 계급사회처럼 구분 지어 반민주적으로 교육을 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신분 구분 초등학교는 성적 향상을 이유로 체벌, 신분으로 구분해 교육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에선 일제 고사에 대비하는 모의고사 성적으로 학생들을 귀족, 평민, 노예 등으로 신분을 구분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말을 하게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확산되자 신분 구분 초등학교로 알려진 학교의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사과했고 교사의 열의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심하다", "어떻게 교직에 있는 사람이 저런 짓을 하지?", "어린 아이들이 참 좋은 거 배우겠다", "어떻게 교육 관련 소식은 좋은 게 하나도 없어",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 진짜 개념 없다",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 공부 못한다고 노예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