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무대 실수, "바닥이 잘못했네!"
솔로로 나선 장우영이 무대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영은 지난 6월28일 반얀트리 서울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Mnet '20's Choice'에서 신곡 '2나잇'(2NIGHT)과 '섹시 레이디'(Sexy Lady)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파격적인 백발에 그린톤의 수트를 입고 등장한 장우영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수영장의 특성상, 물에 젖은 바닥 때문에 퍼포먼스 도중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우영의 무대 실수에 박진영은 "우영의 무대가 나는 굉장히 속상하다. 본인은 100배 더 힘들어 할 것이다. 어제 밤까지 피나게 연습했는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무대 가운데 물이 있어서 하고 싶은 걸 하나도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이어 "그래도 잘한 것 같다. 항상 무대라는 것이 자기 마음에 들 수는 없다. 다음에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우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하루는 저에게 있어서 아주 특별한 날인 것 같아요. 첫 솔로 무대에, 첫 베스트 커버 모델상까지. 제 주위의 모든 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며 첫 솔로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장우영의 미니앨범은 7월8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net '20's Choice'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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