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는 작년 대비 3.5% 증가했지만 수출은 2% 감소해 총 판매 대수는 1.1% 줄었다. 반조립제품(CKD) 수출은 67만5천940대로 전년(60만2천986대) 대비 12.1% 신장했다.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3천540대, 수출 6만4천483대 등 총 7만8천2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월 대비 4.1%, 해외는 9.1%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은 7.1% 늘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3년 이후 내수 시장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