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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하반기 하이브리드로 디젤차와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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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하반기 하이브리드로 디젤차와 '맞짱'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07.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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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렉서스가 유럽 브랜드들의 '디젤 공세'에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로 정면승부에 나설 방침이다.

렉서스는 7월 중 뉴 제너레이션 GS 450h와 올 뉴 RX 450h 등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뉴 제너레이션 GS 450h가 8천150만원, 올 뉴 RX 450h Supreme 8천만원 Executive8천607만원이다.

이전 모델 대비 GS와 RX는 각각 800만원과 1천만원 인하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GS, RX 라인업의 최고급 모델로 친환경성과 업그레이드된 고성능을 더 많은 고객에게 어필하고자 가격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풀모델 체인지 돼 국내 출시예정인 뉴 제너레이션 ES에서도 ES300h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독특한 캠페인도 지속할 방침이다.

우선 7월 첫 캠페인 명칭은 '렉서스 보다 더 조용한 렉서스'란 의미의 'Be Quiet 캠페인'으로 정했다. 

프로모션의 경우, 신규 출시 모델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전차종을 대상으로 7월 구매고객에게 등록비 지원, 4년 8만km 무상정비쿠폰,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8일까지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점검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기간 중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가까운 렉서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최첨단 진단장비로 총 14개 항목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심하게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움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디젤모델을 능가하는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한 '렉서스 하이브리드'야말로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 하는 한국토요타가 지향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핵심"이라며 "렉서스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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