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로 그린 그림 등 과일을 이용한 놀라운 작품들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나나로 그린 그림' ‘수박조각’이라는 제목으로 과일 사진이 게재됐다.
바나나 사진에는 껍질에 한 노년 남성이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는 바나나 껍질에 자극을 주면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는 바나나의 특징을 이용해 그린 그림으로, 얼굴이나 의상, 배경과 더불어 그라데이션까지 확실하게 그려져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포효하는 호랑이의 모습이 역동적으로 표현된 수박 조각은 워터멜론 아트 컨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 수박 조각은 극동 지역에서 약 700여 년 전 시작된 것으로, 귀족들의 연회를 위해 만들어지곤 했다고 한다.
한편, 이 사진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집에 바나나 있는데 한 번 도전해볼까?", "바나나 먹기 아깝겠다", "바나나로 그린 그림 예술이다", “수박이 무서워서 못먹겠네”,“너무 기발하고 예술이죠?”,"정말 잘 그렸고, 리얼리티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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