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지난달 2011년 7월 판매개시 이후 1년만에 MCP기준(월납환산보험료, 금감원 방카슈랑스 판매사 M/S규제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지난 MCP가 지난 4월 1억9천만원에서 6월 8억1천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초회보험료는 판매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3개월 기준으로 4월 163억원, 5월 193억원, 6월 440억원을 달성했다. 계약건수도 4월 256건, 5월 411건, 6월903건으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비과세 저축보험과 즉시연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월납환산보험료(MCP)는 월납초회보험료에 일시납 보험료의 120분의 1을 더한 수치로 방카슈랑스 성과측정에 활용되는 수치다.
방카슈랑스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어 대개 자산가의 절세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동양증권은 증권사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고객설명회 개최 및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동양증권 김대혁 금융상품전략본부장은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금 가입하면 향후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동양증권에서 방카슈랑스 상품을 가입했을 때 기존 대면채널(설계사)보다 가격경쟁력이 높고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한 곳에서 구축할 수 있어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양증권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문의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