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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안면인식장애 고백 "이름이랑 얼굴이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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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안면인식장애 고백 "이름이랑 얼굴이 헷갈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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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안면인식장애

탤런트 조미령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안재욱, 조미령, 김희원, 류담이 출연했다.


조미령은 이날 “건망증이 심하냐?”는 질문에 "사람 얼굴을 잘 기억못한다"며 안면인식장애를 털어놨다.


그는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데 외국 사람은 더 기억을 못하겠다”며 "영화 '러브 액츄얼리'도 7번이나 봤다"고 설명했다.


또 “이름이랑 얼굴이 헷갈려서 인사를 잘 안한다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10번은 만나야 그 사람을 알아본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조미령은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거다. 옛날에는 인사 잘 했다. 안면인식장애에 해당이 되려면 20세 때부터 그랬어야 되는데 그때는 누구보다 인사를 잘했다. 나이 때문에 점점 기억을 못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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