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2007년부터 연료 사용 절감을 위한 생산 설비 교체 및 청정 연료 대체 등을 통해 총 1만3천339t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후변화협약(UNFCC)의 사전 대응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 12월 타이어 업계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한 이후 가류기 개조와 절탄기 설치를 통해 연료사용을 줄이고 배출계수가 낮은 LNG로 대체해 총 1만3천33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왔다. 4년간 감축해온 온실가스량은 20년생 잣나무 약 29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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