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당뇨병이 심각한 국가적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당뇨병 전문의료진 부재와 공중보건 시스템의 부족 등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많은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 발병 이후에도 당뇨병을 인지하거나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는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한 프로젝트로, 2010년 캄보디아 국립 코사맥 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 간 MOU 체결로 시작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해 캄보디아 당뇨병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봉사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 의료봉사 및 캄보디아 의료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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