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15명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거동이 어려워 침대에 누워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식사와 산책 등을 도왔다.
이날 신한은행은 많은 의료비용 때문에 치료 받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필요한 근육이완주사 비용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학교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들이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면서 나눔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노사합의를 통한 임직원 기부활동인 '신한가족 만나기' 활동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임직원 본인 급여에서 1만원씩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6개 단체에 총 2억2천2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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