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제2회 국내 중국인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SK㈜와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인사 담당자, 중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이 참가해 한국 기업 취업성공담을 들려주고 즉석 질문에 응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취업 관련 궁금증 해소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 멤버의 한국여행이야기, '진조크루'의 비보이 공연, 푸드앤컬쳐 김수진 원장의 한식 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거주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지원 및 금융서비스 개발·제공으로 외국 고객 기반 확대 및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선도적인 지위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