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등은 전날 오후 1시께 렌터카(아반떼)를 몰다가 울산 중구 남외동의 가로등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사고가 나기 한 시간 전쯤 렌터카 업체에서 친구 3명과 함께 차를 빌려 몰고 다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군은 지난달 말 PC방에서 훔친 지갑에 들어 있는 운전면허증을 보고 호기심에 차를 빌렸다고 진술했다"며 "친구인 10대 3명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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