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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해커 악성코드에 PC방 전체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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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해커 악성코드에 PC방 전체 마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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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온라인게임 상대방 컴퓨터를 해킹, PC방 전체 컴퓨터 서버를 마비시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17)군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18일 온라인 게임을 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 컴퓨터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다 150석 규모의 PC방 서버가 다운되도록 하는 등 두 차례 해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킹에 필요한 공격용 프로그램, 원격제어 프로그램, IP 추적 프로그램 등을 구하고 100여대의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몰래 심어 공격에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군이 상습적으로 해킹에 쓴 악성 코드는 V3, 알약 등 흔히 쓰이는 백신 프로그램으로는 탐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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