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상 여름 휴가비가 1인당 약 22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10일 대상FNF 종가집이 주부마케터 및 블로거 551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휴가비용으로 30만 원∼50만 원을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53.5%로 가장 많았다.
예상 여름 휴가비로 10만 원~20만 원 미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3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만 원~30만 원 미만(23.5%), 30만 원~50만 원 미만(17.0%)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는 예상 여름 휴가비를 50~70만 원을 쓰겠다고 전해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8.5%는 국내 관광지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며, 이들이 생각하는 여행 목적지로는 강원도(25.6%), 전남(17.3%), 경북(12.7%), 경남(12.1%), 충남(8.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주부들은 99%로 나타났다.
이어 희망 휴가 시기는 8월 초순이 53.5%로 가장 많았고, 7월 말이 28.5%로 그 뒤를 이었다.
휴가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40.4%가 3박4일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지난해 35.9%와 비교했을 때 휴가기간을 늘려 잡은 가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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