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일침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임윤택은 첫 단독콘서트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홍보성 이벤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은 "처음 기업 콘서트 할 때는 몰랐는데 불편한 진실이 있다"며 과거 기업 공연에 참여했을 당시의 모습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임윤택은 "애초에 공연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일주일 뒤에 공연이 있다고 했다"며 "5일 남은 상황에서 못 한다고 했더니 시간을 일주일 더 줬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업체 공연이었기 때문에 그 쪽의 구미에 맞추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다"라고 토로하며 "'슈퍼스타K 3' 때 했던 곡들을 끼워 맞추기 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임윤택은 "성급하게 쫓아가다가 넘어져서 하는 기분이었다. 우리가 준비했던 모습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당시의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며 이후 부산과 광주, 대전, 대구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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