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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9년 3개월 "가계곤란, 병가 등 휴학 규모 대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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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9년 3개월 "가계곤란, 병가 등 휴학 규모 대거 증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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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 평균 기간이 9년 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은 ‘이명박 정부 5년 교육정책 평가보고서’를 통해 대학 졸업 까지의 소요기간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대학알리미 통계)으로 대학생의 평균 졸업소요 기간은 9년 3개월이었다. 2008년 평균 소요기간(5년 7개월)보다 3년 8개월이 늘어났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 9년 3개월, 공학 9년 4개월, 자연과학 8년 7개월, 예체능 9년 4개월, 의학 10년 2개월이었다. 예체능 계열은 4년 간 소요기간이 4년 1개월 증가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휴학생의 증가로 졸업까지의 소요기간이 늘어났으며 휴학 사유로는 가계곤란, 개인 사유, 병가 등의 일반 휴학자 규모가 대거 증가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등록금 마련이나 취직 준비를 위한 휴학 등 등록금과 실업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주장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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