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인구 2.4명당 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등록대수는 작년말보다 22만4천 대 늘어나며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작년 증가율은 2.8%였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4만2천 대 감소했다.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1천436만 대로 전체의 77.0%를 차지했고 화물차 323만9천 대(17.4%), 승합차 100만1천 대(5.4%) 등으로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천755만8천 대(94.1%), 영업용 103만4천 대(5.5%), 관용 7만 대(0.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차가 923만5천 대(49.5%)로 가장 많았다.
규모별로는 중형차가 57.2%인 820만7천 대였고 대형차 363만3천 대(25.3%)), 경차 134만 대(9.3%), 소형차 117만9천 대(8.2%) 등이다. 소형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경형과 중형은 증가하는 추세였다.
6월 말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은 5만4천139대 등록, 월 평균 2천683대가 늘어났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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