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결혼 23년만에 이혼했다.
지난 11일 미국 LA 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남편 아서 베커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라왕의 회사 대표 마리오 그라우소는 "베라 왕과 아서 베커가 이혼에 합의했다"며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되더라도 향후 두 딸에게는 헌신적으로 부모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라 왕은 지난 1988년에 24세의 나이로 아서 베커와 결혼했다.
베라 왕은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의 편집장과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의 디자이너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는 물론 국내 스타들도 즐겨 입는 아름다운 드레스로도 유명하다. (사진=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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