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 24L 마시는 물 중독 여성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의 복수의 매체는 잉글랜드 에식스에 살고 있는 사샤 케네디(26)가 하루 44파인트(약 24L)의 물을 마시며, 물을 너무 많이 마셔 하루만 40회씩 화장실을 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물 중독은 2살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물 44파인트(약 24L)를 마시는 이 여성은 심지어 회사 내에 자신이 마실 만큼의 충분한 물이 없다는 이유로 직장을 퇴사하기도 했다.
샤샤는 한 치라도 입에 물을 넣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일종의 물 중독 증세를 보인다. 샤샤는 "가장 오래 잔 시간은 1시간 15분인데 이는 내가 계속해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야하기 때문이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샤의 이런 물 중독은 2살 때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13살 때는 하루 26파인트(약 14L) 물을 마셨으며 20대인 현재 44파인트까지 이른 것. 즉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형국이다.
한편, '물 24L를 하루에 마시는 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 24L를 하루에 마시는 여성 건강은 괜찮나", "물도 중독이 되는구나", "물 24L를 하루에 마시면 안 죽나?", "물도 적당히 마셔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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