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학교에서 9살 소년이 교수로 임명됐다.
미국 ABC방송은 7일(현지시간) 인도계인 9살 타니쉬 아브라함(Tanishq Abraham)이 美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지역의 미국 리버칼리지에서 객원교수로 임명돼 고생물학과 천문학 강의를 맡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살 교수 아브라함은 2살 때부터 수를 세기 시작해 4살에는 멘사 회원이 됐고, 7살에 대학에 입학, 초신성과 태양계 밖에 있는 행성 연구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으며, 세계적인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SETI) 프로젝트'에 도 참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의 여동생 티아라 아브라함 역시 멘사 회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美 9살 교수 임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도 어느 한 분야에서는 천재인데", "美 9살 교수 임명 대박이네", "앞날이 창창하구나", "막강 남매네", "美 9살 교수 임명되면 어떤 기분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미국 A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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