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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불량 급식, 쥐에 개구리까지..군인이 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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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불량 급식, 쥐에 개구리까지..군인이 봉이야?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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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불량 급식

군인 불량 급식 문제가 제기됐다.

최근 열린 '군 식품위생관리 및 안전성 향상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대 불량 급식 신고 건수가 총 33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장병 식단에 오른 군납 식자재 등에서 66건의 하자가 적발됐고 앞서 2008년에는 132건이나 발생했다.

불량 급식 품목을 보면 김치가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햄버거빵 42건, 떡국떡 40건, 소시지 14건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 지난 2010년 군납 김치에서 쥐와 지네, 개구리 등 이물질이 잇달아 발견되기도 했다.  

군납 불량 급식이 반복되는 이유는 불량 식자재를 납품하다 적발된 업체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군인 불량 급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일 자주먹는 김치인데 불량 적발 1위네", "군인들이 봉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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