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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월항리마을,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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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월항리마을,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선정
  • 오승국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7.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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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22개 시군 중 소안면 월항리 개매기 체험마을이 지난달 26일 녹색생활 실천마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 녹색생활 실천마을은 주민 주도로 에너지절약,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육성하고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해 이산화탄소(CO2) 감축 등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 녹색생활의 범군민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마을이다.


이에 군은 어촌형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선정된 소안 월항마을에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과 마을 공동시설에 대해 LED 등 교체, 절전형 멀티탭, 절수기 등 에너지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태양광 해충퇴치기를 설치해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마을 진입로 무궁화거리, 텃밭과 꽃길 조성 등 생태환경을 조성해 탄소에너지 배출 최소화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멸종위기식물인 황근을 복원하고 친환경 독살체험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일 녹색생활 추진위원장은 "전 가구 소등의 날 운영, 전 세대 무궁화나무 1그루 갖기운동 전개,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마을 대청소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섬마을부터 시작은 했지만 앞으로 완도군 전체 마을로 녹색바람을 전파해 생생도시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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