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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진상녀 맨발로 도로 활보 "재벌이라며 국산차 파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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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진상녀 맨발로 도로 활보 "재벌이라며 국산차 파손..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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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진상녀

벤츠진상녀가 등장했다.


16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벤츠 진상녀'라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맨발로 도로 위를 걷고 있다.


글쓴이는 "처음에는 옆차와 끼어들기 싸움 등 뭔가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며 여성이 도로를 활보하며 차량의 유리를 치거나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차로 다가와 운전석 창문을 두손으로 치고 침을 뱉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의 차량 운전석의 도어 가드를 손으로 뜯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벤츠 진상녀의 휴대전화를 뺏은 뒤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찰은 차량 파손 보다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설명해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 벤츠 진상녀는 경찰에게 "내가 모 재벌의 가족이다"라며 "현대가 싫어서"라고 차량 파손 이유를 설명해 황당함을 전했다. (벤츠진상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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