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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말오빠 "얼굴에 떡칠하고 남자 꼬시러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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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말오빠 "얼굴에 떡칠하고 남자 꼬시러 가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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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말오빠

KBS '안녕하세요' 막말오빠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막말하는 오빠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은아 씨는 조금이라도 과한 화장을 하거나 짧은 치마를 입으면 오빠가 “얼굴에 떡칠하고 남자 꼬시러 가냐?", “쟤 옷 입은 꼬락서니 좀 봐요. 몸 팔러 나가냐!”라는 막말을 한다고 전했다.


또 밥을 먹을 때는 “네 셀룰라이트 안보이냐?” 등의 오빠의 막말을 폭로했다.


막말오빠는 “말을 좀 강하게 하는 편”이라며“동생이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를 잘못 만나 탈선했다. 그 때 동생을 바로 잡기 위해 막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여동생이 어릴 때는 순해서 고분고분했는데 크면서 친구들을 잘못 만나 탈선을 하길래 열 받아서 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막말오빠의 말에 김씨는 “오빠야말로 진짜 양아치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씨는 또 "오빠가 너무 못 놀게 해서 야간 자율학습 핑계로 논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막말오빠/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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