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유럽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또 제30회 하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런던을 방문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강 시장 일행은 자동차부품 관련 투자협약 체결을 위한 오스트리아 빈(Vienna) 방문을 시작으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보훔, 카셀,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 란다우 등 6개 도시를 방문해 투자협약과 도시간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심부지열발전 분야에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보훔대를 방문해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업용 심부지열발전소가 건립된 란다우도 직접 시찰할 계획이다.
이후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런던을 방문해 런던올림픽 개막시기에 맞춰 전세계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들어 일본, 중국, 미국 등 세 차례의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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