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전자, 세계 최대 크기 UD TV 84대 한정판매
상태바
LG전자, 세계 최대 크기 UD TV 84대 한정판매
  • 이근 기자 egg@csnews.co.kr
  • 승인 2012.07.20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20일부터 세계 최대 크기 84형(213cm) 초고해상도 TV를 단 84대만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UD(Ultra Definition) 지원 LED TV(모델명 84LM9600)다. 이 제품은 TV로는 최초로 대각선 길이가 2m가 넘는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TV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판매가는 2천500만원 선이다.

UD(3840×2160) 기술은 풀HD(1920×1080)보다 가로.세로 해상도가 4배 높다. 풀HD화면의 화소 수가 207만 개인데 비해, UD는 4배인 무려 830만개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획기적 선명함을 구현한다. 또 2.2채널 스테레오 음향 시스템과 모노크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예약판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LG전자 대리점에서 84대로 한정해 실시되며, 배송은 8월말부터 시작된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다음 주부터 삼성동 코엑스(COEX) 내 LG 시네마3D 체험존을 비롯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본점 등 백화점 9곳에 각각 1대씩 총 10대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예약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전도 준비했다. 30만원 상당의 3D 캠코더, 알랭미끌리(Alain Mikli) 3D 안경을 포함한 3D 패밀리팩, 기존 고객 사용 TV의 무료이전 설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 LG 홈시어터, LG 일체형PC,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 최고급 호텔 상품권 등 각각 200만원 이상의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 증정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UD 모델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레드TV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국내에 이어 올해 안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시장에 UD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초대형, 초고해상도 TV시장을 열 계획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