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이유 1위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6~7명이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수면 부족 이유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일 최근 직장인 371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 이유를 설문한 결과를 밝혔다.
수면시간이 '적당하다'고 답변한 사람은 21.3%, '충분하다'고 답변한 사람은 10.8%로 나왔다.
직장인들이 수면이 부족한 이유 1위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30.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수면부족 이유로는 '야근 때문(21.0%)', TV시청(11.1%), '가사육아(10.3%)', '게임 인터넷(7.3%)', 음주(4.8%)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이 부족하다고 답한 직장인 중 87.3%는 '업무능률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가장 졸린 시간으로는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2시(50.8%)'가 뽑혔으며 '오후 3~4시(41.9%)'도 점심시간 직후 못지 않게 졸리는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9~10시에 졸린다는 응답자는 5.2%에 그쳤다.
수면 부족 이유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수면이 부족한 이유는 해외 축구 때문에", “나는 수면 부족한 이유 저기 다 해당한다", "이러니 주말에 시체","회식좀 안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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