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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의료기술·신약연구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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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의료기술·신약연구 개발 '박차'
  • 오승국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7.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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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최근 한달새 국내외 명문 대학・연구원・기술원 등 4곳과 잇단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일 영국 브리스톨대학과 뇌과학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12일 미국 베크만레이저연구원과 생명공학 광의료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지난달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연구협력센터를 열었고 이어 제약회사와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개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은 뇌질환의 다양한 조기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예견하고 일찍부터 뇌과학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세계적인 신경학 연구센터이다.


뇌과학은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현재 의학계와 생물학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매주 1회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 베크만레이저연구원은 지난 1982년 생물학 및 의학분야에서 새로운 광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광학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융합연구센터이다.


병원내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한 GIST와는 혈관종양・슬관절・심근경색증・두뇌 졸절 로봇 등 4개 분야에서 기초과학과 임상의학과의 접목을 시도해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송 원장은 "국내외 유명 대학 및 연구원 등과 연구협력을 체결함으로써 생명과학・뇌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과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은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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