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짝' 출연자 성인물 출연 논란에 제작진 "법적 대응 준비중"
상태바
'짝' 출연자 성인물 출연 논란에 제작진 "법적 대응 준비중"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2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짝’ 남성 출연자의 성인물 출연 논란에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SBS ‘짝’ 제작진은 23일 ‘31기 말레이시아 편 남자 7호'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 과정에서 사전 프로필작성, 사전 인터뷰, 서류검증(학력, 직장, 혼인 관련), 서약서 작성 등의 과정을 통해 출연자에 대한 다단계의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남자 7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면접 및 출연동의서 작성 과정에서 과거 방송 출연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출연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고, 공중파 출연 자격 여부에 관한 질문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성인비디오 촬영에 관련하여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가 알려진 후 본인에게 확인한 바, 남자 7호에 따르면 대학 재학 중에 유리창 닦이, 편의점 등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고, 지금 현재 거론되는 영상물은 그 때 당시 한 미디어에서 비디오를 찍자고 제의해와, 당시 이를 아르바이트 차원으로 가볍게 생각하여 촬영에 응한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위 사실을 ‘짝’ 제작진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남자 7호는 ‘짝’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했을 당시, 그 동영상 촬영이 본인에게 본업이 아닌 아르바이트로 했던 것이기에 큰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 사실을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서약서를 허위로 기재한 31기 남자7호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짝’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출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SBS)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