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 양성광 실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명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략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캠프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자동차의 구조, 동력 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 및 현가 장치, 제동, 충격 완화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또 미래 기술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GM의 플러그인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의 시승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