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24일 이블린, 트위치 스킬리메이크 등 업데이트에 이어 25일 101번째 챔피언 자이라를 추가했다.
매력적인 여성 챔피언 가시 덩굴의 복수 '자이라(Zyra)'는 아름다음 속에 강인함을 감추고 있는 챔피언으로 전장에 씨앗을 심고 싹을 틔워 강력한 아군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자이라는 지면에 뿌려진 씨앗은 식물로 변형돼 일정 시간 동안, 제한된 범위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무엇보다 자이라의 스킬이 시전됐을 때, 더 큰 위력을 갖는다. 대표적으로 자이라가 지정한 위치에 놓여서 일정 시간동안 시야를 밝혀주는 씨앗 위에 '치명적인 꽃' 스킬이 시전될 경우, 이 씨앗이 가시 발사 꽃으로 자라나 원거리의 적에게 가시를 발사한다.
궁극기인 '올가미 덩굴'은 피해를 입히고 적을 공중으로 띄워 한타때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또한, 주변에 자라난 식물이 있다면 그 식물들은 공속이 증가한다.
시들어가던 고대 식물에서 치명적인 식물 마법사로 다시 태어났다는 설정처럼 강력한 스킬들이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드디어 100번째를 넘어 101번째 챔피언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력적인 특성의 여러 챔피언이 등장할 수록 LoL을 즐기는 전략적인 재미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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